오랜만- iN kOReA

블로그에 참 오랜만에 글을 쓴다.
올해 처음인가?
회사에 다니고부터 금요일 밤은 자기가 싫다. 
이 시간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지않고 버팅긴다. ㅎㅎ
오늘도 그런 날.

블로그에 소홀할 동안 난 정말 회사에만 올인하고 있었구나;
안그라픽스에서 일한지 벌써 8개월째.
정말 많은 일이 있었고 그리 짧지 않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간 시간.
그 동안 난 얼마나 발전을 했고 잘해나갈 가능성은 얼마나 있는 것일까.
1년만 버텨보자란 생각으로 시작하여 이제 8개월째인데 아직도 그 물음의 대답은 ...이다.
하지만 어찌됐든 일이 점점 더 재밌어지니 그것만으로도 내가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
앞으론 노력과 변화만이 살길!
사회생활을 하고나서 참 나의 못난 면을 많이 마주하게 된다.
최근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그 이유인데 그건 스스로 극복할 수 밖에 없는 문제.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져 있으니 뭘해도 스스로 만족하기가 어렵고 정말 악순환의 무한반복.
이 고비를 넘기면 많이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로 하루하루 자신감 되찾기 노력중이다.
절대로 포기란 없다!ㅋ
나의 희망대로 내년에 결혼을 해서 후년에 엄마가 되려면
정말 멋진 아내와 멋진 엄마가 되려면 많은 발전과 성장이 필요하다는걸 지금은 절실히 느낀다.
물론 일로써의 발전도 절실! ㅎㅎ
당분간은 이렇게 일에 올인하며 지내려고 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나의 발전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頑張れー!むんむん!

고딩친구들.

우린 어느 덧 서른에 가까운 나이가 되었지만,
그것말고는 변한게 아무것도 없다.
그냥 내가 나일 수 있어서 참 좋다.


. MOmEntO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는지도 몰라.
아니 알고 있었어.
그 땐 뭐가 그렇게 잘났었는지 어이없게.
그냥 단지 철이 없었던 것 뿐이었겠지만.
웃으면 얘기했던 그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해지자.


첫 출근. YumE

드디어 내일 첫 출근이다. ドキドキ.

회사가 성북동이라 당분간 이모네집 숙대입구역 근처에서 출근을 할 생각이다.
원래 오늘 이모네집으로 짐 싸들고 가려고 했지만 
이모가 나를 맞을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고 해서 며칠 더 있다 가기로 했다. ㅎ
수원에서 한성대입구역까지 전철타고 가려면 너무 멀어서
며칠간은 기차를 타고 출근해야 할 것 같다^^;

비록 인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생애 첫 직장!
안 그라픽스.
학생생활이 너무 길어져서 현재의 일하고 싶은 열정 게이지는 최고조. ㅋㅋ
일본에서 너무 오랫동안 생활해서 한국 사회에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디자인을 배운 경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짧아서 잘 할 수 있을지
여러가지로 걱정은 많지만 우선은 열정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해봐야지.

하고싶은 일을 하게 되서 너무너무 기쁘고
정말 운 좋게 입사하게 되어 도와주고 챙겨준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럼 내일의 출근을 위해 오늘은 언능 꿈나라로~♪

타이포잔치 2011 iN kOReA



5일간의 긴 행사가 끝나고 오늘부터 전시공개!!!
한중일 작가들의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볼 수 있는 뜻있는 전시.
통역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엄청나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은정이와 유민언니에서 고마운 마음 가득!
바쁜 일이 이렇게 끝나니 왠지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아야지 ㅎㅎ

우리 무사비 시데의 니이지마 미노루 선생님과 테라야마 유사쿠 선생님의 작품도 전시중이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작품이 아주 많이 전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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